4분기 실적 기대감 확산때문
삼성전자 주가가 앞으로 실적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38%(3만3000원) 오른 141만7000원에 장을 마감해 지난 5월2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141만원)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41만9000원까지 치솟아 5월2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가 141만8000원도 넘어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월 애플과의 특허권 분쟁과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110만원 아래로 떨어졌고, 그 이후에도 120만~130만원대 사이에서 횡보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것은 최근 애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시각과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것에 따른 것이다. 케이디비(KDB)대우증권 송종호 연구원은 “미국 연말 소비시즌을 맞아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총 6200만대에 달해 휴대전화 사업 분야에서만 영업이익이 6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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