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경영]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7년에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해, 농어촌의 노후 주택 고쳐주기 사업을 6년째 꾸준히 벌이고 있다. 전국의 8개 지역본부와 93개 지사에서 매달 농어촌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의 낡은 집을 골라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지금까지 공사에서 수리해 준 집만도 358채에 이른다. 특히 공사 직원 4000여명이 노후 주택 고쳐주기 사업의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해마다 2억여원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끌어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원광대 산본병원과 함께 충남 태안으로 내려가 노후 주택 수리뿐 아니라 의료지원, 맞춤 돋보기 증정, 장수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농어촌지역에서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지원도 농어촌공사의 관심 대상이다. 지금까지 다문화가족 61가구를 초청해 한국문화 탐방 또는 모국방문 행사를 했다. 2008년부터는 농어촌 어르신들에게 맞춤 돋보기를 증정하는 브라이트운동을 벌이고 있다. 어르신 1만2000여명이 혜택을 입었다.
박재순 사장은 “‘더불어 산다’는 것을 느끼고 서로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곳을 찾아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대 선임기자 koala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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