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고 박태준(사진) 포스코 명예회장이 미국의 ‘철강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19일 뉴욕에서 헌정식이 열렸다.
포스코는 20일 박 전 회장이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를 비롯해 신일본제철 초대사장 요시히로 이나야마, 미국 유에스스틸의 창업자 엘버트 게리, 독일 경제발전의 주역인 코프 코퍼레이션의 창립자 윌리 코프 등 8명과 함께 철강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철강 명예의 전당은 <아메리칸 메탈 마켓>(AMM)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했고, 오는 8월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 있는 철강박물관에 헌정관을 마련해 수상자들의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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