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3억달러 많아
지난달 국외건설 수주액이 55억달러를 기록해 올 1~2월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국토해양부가 3일 밝혔다. 이는 실적이 저조했던 1, 2월보다 각각 40억달러와 43억달러를 더 수주한 것이다.
1~2월 실적이 워낙 저조했기 때문에 1분기 수주액은 모두 8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1억달러의 63% 수준에 머물렀지만 3월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달 52억달러보다 3억달러가 더 많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56%)이 46억달러로 수주액이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아시아(28%)가 23억달러, 중남미(7%) 6억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지역별 비율은 중동 50%, 아시아 33%, 중남미 11%로, 올해는 중동과 아시아가 소폭 늘고 중남미가 줄었다. 공사종류별로는 플랜트(71%)가 58억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토목(13%) 11억달러, 건축(10%)이 8억달러였다.
이상주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예정됐던 해외공사계약이 1~2월에는 발주처 사정으로 지연됐는데 3월부터 공사계약이 본격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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