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방통위, KT에 5억7800만원 과징금

등록 2012-03-29 22:11

인터넷TV 결합상품 약관 어겨
케이티(KT)가 이용 약관을 어기고 ‘3년 약정’ 조건으로만 결합상품 가입을 받아온 게 적발돼, 법정 상한액의 과징금을 물고 이용약관 변경 명령을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케이티가 인터넷티브이(올레TV)와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인 ‘올레티브이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에게 ‘3년 약정’만을 선택하도록 한 것을 이용자 이익 침해행위로 규정해 과징금을 물리고, 3년 이외에 다른 기간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입신청서 양식을 고치도록 명령했다. 방통위가 케이티에 물린 과징금 5억7800만원은 부과 가능액의 상한액이다.

방통위는 “케이티는 약관상 가입신청서나 전화 녹취 등의 가입 증빙자료를 보관하도록 돼 있으나 가입자의 31%인 31만여명에 대해서 입증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케이티에 업무 절차 개선을 명령했다. 또 방통위는 케이티가 계열사인 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수신을 위한 안테나와 선로설비 등에 관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한 것에 대해 원가에 기초해 비용을 분담하라고 권고했다.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