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안 10곳 2만3214 가구
혁신도시 아파트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분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시행사들은 3월 말 울산 우정혁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혁신도시 10곳에서 아파트 31개 단지 2만3214가구를 분양한다고 국토해양부가 21일 밝혔다. 도시별 분양물량은 부산 2304가구, 대구 1279가구, 울산 3652가구, 나주 5208가구, 원주 2216가구, 김천 2131가구, 서귀포 450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8개 단지 4305가구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의 윤의식 지원정책과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 관한 주택특별공급 운영기준’을 일부 개정해 22일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에서는 이전기관 직원들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도지사가 분양과 임대주택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을 50∼70%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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