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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수혜서 나눔으로 ‘행복 바이러스’ 전파

등록 2011-12-28 17:38수정 2011-12-28 17:48

한겨레 특집 나눔경영|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의 나눔 실천 활동에서 중심은 행복나눔재단이다.

2006년 4월에 생긴 행복나눔재단은 지금까지 치료비·장학금·연구활동 등에 모두 91억원을 후원했다. 희귀·난치병 환자 590명, 고등학생·대학생 2242명이 혜택을 받았고, 경제교육과 중소기업 연구활동도 지원했다. 지난 22일에는 외국인 노동자 장기이식 수술비 등으로 치료비 4억9000만원을 전달했다.

받은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되돌려주는 게 나눔의 미덕이다. 수혜 대상이었던 장학생은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의 자녀에게 공부를 가르치거나, 문화체험 활동을 같이 했다. 병을 극복한 환자는 같은 병을 앓는 다른 환자에게 치료 정보나 과정 등을 조언하면서 동병상련의 아픔과 희망을 나눴다. 일회적인 후원에 그쳐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런 열정과 긍정적 상호작용의 결과물이 바로 올해 초 출범한 ‘행복네트워크’ 사업의 주춧돌이 됐다. 현재 91명의 멘토(스승)와 113명의 멘티(제자)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사업 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대통령상(보건복지부 주관)’을 수상하며 이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준희 은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배려와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참! 좋은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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