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1일 낮 학교 급식실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서울지역 공립초등학교는 올해 3월 새학기부터 1~4학년(강남·서초·송파·중랑구는 1~3학년)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한 데 이어, 이날부터 모든 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했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27일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결재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중학생들에게도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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