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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신한은행, 1년에 7일 이상 자기계발 필수

등록 2011-09-28 15:12

[한겨레 특집|인재경영] 기업 인재육성 이렇게
신한은행은 강력한 ‘신한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재가 신한은행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인재육성에 힘을 써왔다. 대표적인 게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이다. 우선 세계 유수의 국외 엠비에이(MBA) 프로그램에 파견하는 제도가 있다. 워튼 엠비에이, 런던비즈니스스쿨 등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중국과 홍콩 등 해마다 10명 안팎을 교육파견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금융시장의 거점인 홍콩에 2009년 금융전문교육기관인 ‘신한홍콩캠퍼스’를 설립해 모두 6개 전공 분야에 걸쳐 약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분야 최고 전문인재를 키우는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중 하나가 ‘신한금융사관학교’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의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서울대, 헬싱키 경제대학 등과 연계한 ‘신한금융대학원’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전 임직원이 1년에 7일 이상은 반드시 자기계발과 혁신활동에 할애하는 ‘7-데이-룰’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모든 임직원은 3일 이상 집합교육 및 4일 이상 자기계발 및 혁신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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