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지정좌석제 통근버스 나온다

등록 2011-08-11 21:28

국토부, 10월 시행 추진
교통혼잡이 심한 출퇴근 시간대에도 정기 승차권을 구매하면 늘 좌석에 앉아 갈 수 있는 회원제 통근버스가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좌석 지정, 특정 시간대 회원제 운행 등 승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한정면허 버스제’의 도입을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한정면허 버스는 출퇴근 시간, 심야 등 특정 시간대에 회원제로 운행하거나, 정기 승차권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운행된다. 한달치 요금을 미리 내면 특정 시간대 특정 좌석을 한 달 동안 배정받는 식이다.

국토부는 한정면허 버스에는 기존의 노선버스 운송 사업에 적용되는 규제들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요금을 정할 때 노선버스처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인가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해, 버스회사가 자율적으로 요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정 시간에만 운행함에 따라 예상되는 손실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로도 운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법령 개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10월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1.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2.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내란에 트럼프 충격 겹쳐…KDI, 올해 성장률 1%대로 하향 3.

내란에 트럼프 충격 겹쳐…KDI, 올해 성장률 1%대로 하향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4.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세계서 가장 비싼 슈퍼볼 광고도 변했다…암호화폐에서 AI로 5.

세계서 가장 비싼 슈퍼볼 광고도 변했다…암호화폐에서 AI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