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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포스코, 벤처기업 발굴 앞장

등록 2011-08-03 20:27

‘신사업 아디이어’ 창업 지원
포스코가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 범위를 사내 임직원에서 대학생, 청년실업인, 중소기업 등 사외로 확대하고 이들의 벤처기업 설립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도 철강뿐 아니라 에너지·자원, 소재, 첨단융합 등으로 다양해졌다.

3일 포스코는 일반인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지난달 31일까지 총 136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달 말까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가 벤처 설립을 추진할 경우 지분 참여를 통해 사업을 도와줄 계획이다. 아이디어만 제공할 경우엔 제안자에게 보상을 해줄 방침이다.

포스코는 올해 안에 사내‘벤처기획팀’을 신설해 우수 아이디어와 우량 벤처기업을 수시로 발굴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처럼 벤처 투자자와 아이디어 보유자, 기술전문가 등이 함께 만나 아이디어에 대한 거래를 활성화하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우량 벤처기업이 포스코가 구축한 사무시설에 무상으로 입주해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설립 3년 이내의 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엔젤 투자’ 등도 실시한다. 포스코는 “외부 아이디어 제안이 포스코 자체 역량강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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