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석(62) 전 하나은행 부행장
한국투자공사 차기 사장으로 최종석(62·사진)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기획재정부는 14일 “한국투자공사(KIC)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민간 투자전문가인 최종석씨를 한국투자공사 사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최 전 부행장은 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차남으로 경기고·한국외대와 미 컬럼비아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외환은행 외화자금부·국제금융부를 거쳐,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 공동대표, 하나은행 중국법인 대표, 하나은행 부행장,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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