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700만 화소 카메라폰 출시
카메라폰이 이제 700만 화소대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3일 고급 디지털카메라 수준으로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700만화소 카메라폰(SCH-V7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독일 세빗 정보통신 전시회에서 발표했던 것이다. 앞면은 이동전화 모습으로, 뒷면은 디지털 카메라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에스케이텔레콤 가입자용으로 7월 중순 구입이 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100만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한은, 중기 시설자금 대출 확대
한국은행은 오는 8월부터 연 2%의 저리로 지원되는 지역본부별 총액한도대출 4조4천억 가운데 1조3천억원(약 30%)을 ‘중소기업 시설자금 지원용 한도’로 책정해 중소기업 시설자금 대출 실적에 따라 은행에 배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 본점에서 운용하는 5조원을 금융기관 별로 배정할 때도 중소기업 시설자금 대출 실적을 감안하도록 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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