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LH “138곳 사업재조정 상반기 마무리”

등록 2011-03-27 22:21

국토부와 합동 워크숍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규 사업장 138곳의 사업 재조정이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엘에이치는 27일 분당 엘에이치 본사에서 열린 국토해양부·엘에이치 합동 워크숍’에서 이런 내용을 국토부에 보고했다. 보고 내용을 보면 현재 보상에 들어가지 않은 신규 사업장 138곳에 대해 사업 철회, 규모 축소, 시기 조절 등의 사업 재조정을 추진중이며 이 가운데 58개의 사업 재조정 방향이 결정됐다. 58곳에는 충남 서산 석림2 택지지구 등 이미 제안 철회 및 지구지정 해제 등의 절차가 끝났거나 오산 세교3지구, 아산 탕정2지구 등 행정절차가 진행중인 곳, 보금자리주택지구처럼 사업 추진이 결정된 곳이 포함돼 있다. 국토부와 엘에이치는 나머지 80개 사업장에 대해서도 사업 정리를 서둘러 올해 상반기까지 재조정 작업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엘에이치 관계자는 “신규 사업장 138개 사업 재조정은 사업을 다 한다거나 안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단계별 추진, 사업장 축소, 지연 추진 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엘에이치의 재무여건이 어렵더라도 공사의 인력과 자금을 보금자리주택에 우선 투입해줄 것을 강조했고 엘에이치는 재무여건상 보금자리주택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민간 참여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워크숍 뒤 배경 설명에 나선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최근 보상 지연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산단개발계획이 실현 가능한 것인지 재점검하고 지자체가 기여할 부분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고민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1.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금값 급등에 수급 차질…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중단 2.

금값 급등에 수급 차질…조폐공사, 골드바 판매 중단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3.

‘3조원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주가 급등…감액 배당이 뭐죠?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4.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주식거래 어떻게 운영되나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은 자동차·반도체…수출기업 비상 5.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은 자동차·반도체…수출기업 비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