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저가항공 국내선 점유율 34.7%로

등록 2011-01-31 20:02수정 2011-01-31 21:49

작년 이용객 42%늘어 701만명
5개 항공사 매출액 5천억 넘어
지난해 저가항공사들이 이용객 793만명에 매출은 5000억원을 돌파했다.

국토해양부가 31일 내놓은 저가 항공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국내선 이용객은 701만명으로 2009년(494만명)보다 41.9% 증가했고, 국내선 점유율도 27.4%에서 34.7%로 올라섰다. 국제선의 경우 92만명이 이용해 2009년(16만명)보다 5.8배나 늘었으며 점유율도 0.75%에서 3.5%로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취항한 티웨이항공을 제외한 4개 저가항공사는 모두 매출액 1000억원을 넘었다. 5개 항공사 전체 매출액은 5126억원으로 전년보다 93.7%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가장 큰 매출을 기록했고,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취항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매출액은 1575억원으로 전년보다 79.4% 증가했으나 64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각각 75억원, 4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스타항공은 32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취항이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 가운데 국제선 매출 비중은 제주항공 46%, 진에어 38%, 에어부산 13% 순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3분기까지는 4개 항공사 모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4분기에는 다소 감소하거나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