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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전세난의 핵’ 1억~3억원대 중소형 아파트

등록 2011-01-16 20:34수정 2011-01-17 10:53

서울·경기 60~85㎡대 전세금 20~50%대 상승
최근 2년 새 수도권에서 전세금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전용면적 60~85㎡대로, 서울은 전세금 2억~3억원대, 경기도는 1억~2억원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16일 내놓은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년간(2008년 말 대비 2010년 말 기준)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용면적 60~85㎡의 중소형이 23.7%로 가장 많이 올랐다. 60㎡ 이하 소형이 19.8%로 뒤를 이었고, 중대형인 85㎡ 초과는 18.9%였다.

전세금액 역시 전용면적 60~85㎡대가 많이 포진해 있는 2억원 이상~3억원 미만이 25.9%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5억~6억원 23.5%, 3억~4억원 22.7%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서울에서 소형 및 노후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1억∼2억원대 아파트는 2년간 19.7% 상승했다.

경기도 역시 전용 60~85㎡가 20.2%로 가장 많이 뛰었고 60㎡ 이하 16.8%, 85㎡ 초과 14.3% 차례였다. 금액별로는 서울보다는 낮은 1~2억원이 17.5%, 1억원 미만이 17.3%로 비슷한 오름세를 보였다.

단지별로는 주로 2008년에 입주해 2년차를 맞는 새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가 2년 만에 50.8%나 뛰었고, 과천(44.5%), 하남(37.1%), 용인(25.1%), 구리(24.2%), 오산(22.5%), 수원(21.5%), 서울시(21.3%)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42.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초(30.6%), 광진(29.9%), 강동(28.5%), 강남(23.9%), 용산구(22.9%) 등이 서울 전체 평균보다 많이 올랐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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