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연말까지 3개 외국항공사가 새로 취항한다.
국토해양부는 18일 아시아 지역 최대 저가항공사인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엑스가 오는 11월 인천~쿠알라룸푸르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과 태국 저가항공사인 오리엔타항공도 각각 올해 안으로 인천~아부다비, 인천~방콕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앞서 인도 국영 항공사인 에어인디아가 운항을 중단한 지 22개월 만인 지난 2일 인천~홍콩~델리 노선에 다시 취항했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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