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과 자영업 경기 침체의 여파로 지난 4~6월(2분기) 동안 오피스·매장용 빌딩의 투자수익률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및 6개 광역시의 오피스 빌딩 500동과 매장용 빌딩 1000동의 2분기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 빌딩 수익률 1.83%로 1분기 대비 0.6%포인트, 매장용 빌딩은 1.71%로 0.53%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해당 부동산의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매매가격으로 나눠 백분율로 계산한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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