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황영기씨 차병원그룹 부회장에

등록 2010-01-04 21:17

황영기(58) 전 케이비(KB)금융지주 회장
황영기(58) 전 케이비(KB)금융지주 회장
황영기(58·사진) 전 케이비(KB)금융지주 회장이 코스닥 상장 기업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차병원그룹은 황 전 회장을 그룹 부회장 겸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이사 회장으로 영입했으며, 5일부터 황 전 회장이 병원으로 출근한다고 4일 밝혔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생명공학 분야의 계열사로, 코스닥 상장사다.

황 전 회장은 케이비금융지주 회장으로 일하던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 2005~2007년 우리은행장 재임 당시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투자 때 관련 법규를 위반한 이유로 ‘직무정지 3개월 상당’의 제재를 받은 뒤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황 전 회장은 “시디오와 시디에스 투자에 대해 사전에 관여하거나 사후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며 법원에 제재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차병원그룹은 “황 부회장은 국내외 산업계와 금융계에서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산업 및 금융 전문가”라며 “그룹이 추구하는 의료 및 바이오산업 부문의 세계화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황 전 회장 영입 소식으로 차바이오앤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25%(1080원)나 급등한 9230원으로 장을 마쳤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