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이스트만코닥 사이에 벌어진 특허 분쟁이 합의로 마무리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카메라필름 업체인 이스트만코닥과 상호특허사용(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디지털카메라 특허와 관련해 두 회사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소송은 모두 취하될 예정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코닥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의 카메라폰이 자사의 디지털카메라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 무역위에 제소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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