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윤증현 장관 “내년에도 확장기조 유지”

등록 2009-12-10 21:31수정 2009-12-10 22:42

[2010년 경제정책 방향]
성장률 전망, KDI-삼성경제연 중간 수준…출구전략요구 피해가
10일 정부가 밝힌 ‘연간 5% 안팎’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앞서 국내외 기관들이 내놓은 수치들의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정부 발표에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5.5%, 삼성경제연구소는 4.3%, 국제통화기금(IMF)은 4.5% 수준의 전망치를 내놓았다.

정부 전망치는 잠재성장률(4% 안팎)보다 1%포인트 높기 때문에 현재 시행중인 경기부양 조처들을 거두는 게 자연스러운 수준이지만, 정부는 내년의 성장세가 올해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이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구전략 요구를 피해갔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 평균 성장은 2.5% 정도밖에 안 된다”며 “전체적인 면에서 충분히 확장적 기조를 유지할 만한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회복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자산시장의 버블은 미시적인 정책으로 대처하겠다”며 “절묘한 (정책) 조합으로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중국 개발 ‘가성비 최강’ AI 등장에…미국 빅테크 ‘패닉’ 1.

중국 개발 ‘가성비 최강’ AI 등장에…미국 빅테크 ‘패닉’

내란 쇼크에 원화 실질가치 엉망…64개국 중 63번째 2.

내란 쇼크에 원화 실질가치 엉망…64개국 중 63번째

‘트럼프 마케팅’ 열 올린 국내 유통계 총수들, 얻은 건 뭘까 [뉴스AS] 3.

‘트럼프 마케팅’ 열 올린 국내 유통계 총수들, 얻은 건 뭘까 [뉴스AS]

‘제주항공 참사’ 새떼와 두 번 충돌 가능성…“추가조사 중” 4.

‘제주항공 참사’ 새떼와 두 번 충돌 가능성…“추가조사 중”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5.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