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ELS 수익지급 기준가 바뀐다

등록 2009-09-11 19:41

만기일 종가→거래량 가중평균값
주가연계증권(ELS) 수익 지급 기준 가격이 만기일 종가에서 ‘3일 이상 이전 종가 평균값’이나 ‘거래량 가중평균가격’으로 바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 “주식연계증권 만기일에 발행사 등에 의한 인위적인 수익률 조작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발행 및 운영과 관련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늦어도 11월부터는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을 보면 앞으로 앞으로 이엘에스 만기일 수익률 계산 때 ‘만기일을 포함한 3일 이상 이전 종가 평균값’이나 ‘만기일 거래량 가중평균가격’을 적용하게 된다. 발행사들이 만기일에 해당 기초자산을 매도해도 수익률 계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다만 개선된 수익 지급 조건 계산방법은 이엘에스 신고서 제출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위 밖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거나, 발행 금액이 신고서 제출일 직전월 1개월간 기초자산 하루 평균 거래대금 10%를 초과할 때만 적용된다. 이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기존대로 만기일 기초자산의 단순 종가로 계산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1.

배민 배달료 통합개편안에 라이더들 “기만적 500원 삭감” 반발

제주항공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나왔다…“복행 중 접촉” 2.

제주항공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나왔다…“복행 중 접촉”

영업적자 낸 LG·삼성 배터리 “투자 축소” 3.

영업적자 낸 LG·삼성 배터리 “투자 축소”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조정…“기술 리더십 약화” 4.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조정…“기술 리더십 약화”

첫 상장 ‘미트박스’ -25%…올해도 공모주 뒤통수 맞나? 5.

첫 상장 ‘미트박스’ -25%…올해도 공모주 뒤통수 맞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