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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GS건설, 186t 발전기 비행기로 옮겼다

등록 2009-08-13 20:08수정 2009-08-13 22:03

지에스(GS)건설이 아르메니아 발전소에 설치할 대형 가스터빈 발전기를 지난 12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비행기에 싣고 있다.   지에스건설 제공
지에스(GS)건설이 아르메니아 발전소에 설치할 대형 가스터빈 발전기를 지난 12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비행기에 싣고 있다. 지에스건설 제공
역대 최대 중량…기네스북 등재 예정
지에스(GS)건설이 아르메니아에 건설하는 발전소에 쓰일, 무게 186t의 발전기가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운반됐다. 항공기 운송으로는 역대 최대 중량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지에스건설은 13일 밝혔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최대 무게의 항공 운반 기록은 146t이었다.

이 발전기는 스위스 알스톰사 제품으로, 지에스건설이 시공하는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의 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아르메니아는 표고 900m 고지의 내륙국가이다. 이 때문에 육상으로는 소형발전기들만 운반할 수 있다. 이번 발전기 운반 성공으로 아르메니아에도 대형발전소를 지을 수 있게 됐다.

운반을 맡은 항공기는 러시아 안토노프사에서 생산한 ‘AN-255’이다. 이 항공기는 옛 소련 공군의 전략 수송기로 전체 길이 84m, 날개 길이 88.4m, 높이는 아파트 6~7층에 해당하는 18.1m 수준이다. 한번에 250t까지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수송기이며 전세계에 한 대뿐이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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