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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 전자 CEO 8명 중 6명이 외국인

등록 2009-07-08 19:16수정 2009-07-08 22:13

최고전략책임자에 갬빌 부사장
엘지(LG)전자는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에 미국 국적의 브래들리 갬빌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엘지전자 본사 최고경영진 8명 가운데 6명이 외국인 임원으로 채워지게 됐다. 갬빌 부사장은 매킨지·이노사이트 등 컨설팅 업계에서 오래 근무했다.

엘지전자는 남용 부회장 취임 이후 공격적인 외국인 전문가 영입에 나서, 지금까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최고구매책임자(CPO), 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CSCO), 최고유통책임자(CGTMO),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을 외국인으로 선임했다.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국적이 미국이어서, 부사장급 최고경영진 가운데 정도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제외하면 모두 외국 국적인 셈이다. 남용 엘지전자 부회장은 “각 분야에서 효과적인 업무기준과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적에 상관없는 인재들로 구성된 회사를 만들겠다”며, 최고경영자의 70%를 외국인으로, 국외 법인장의 30%를 현지인으로 채우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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