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저신용자 환승론 금리 12%로 하향

등록 2009-05-18 22:00

신용회복기금에서 저신용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환대출(환승론)의 대출금리가 연 12% 안팎으로 낮아지고 지원자격도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신용회복기금의 보증비율을 현행 50~90%에서 6월부터 100%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전환대출의 금리가 현행 평균 연 20%에서 12%(신용등급별 9.5~13.5%)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신용회복기금’은 지난해 12월부터 30% 이상의 고금리 대출(3천만원 이하)을 가지고 있는 저신용자가 은행의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보증을 서주고 있다.

금융위는 또 전환대출 지원 대상을 기존 연 30% 이상의 고금리 대출에서 20% 이상의 금리 대출로, ‘지난해 9월2일 이전 약정채무’에서 ‘지난해말 이전 약정채무’로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최근 6개월 이내 25일 이상 연체한 사람’은 지원을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최근 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자’에 대해서만 지원이 안된다. 금융채무 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도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해 12개월 이상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