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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정부, 워크아웃 건설사 국외공사 보증

등록 2009-02-04 21:41

신보 브릿지론 보증서 발급도 개선키로
정부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추진 건설사의 국외 공사에 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열린 이명박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된 ‘워크아웃 추진기업 애로 해소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정부는 국외건설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한 일부 워크아웃 건설사의 경우 보증서 발급 지연으로 계약 취소가 우려됨에 따라 수출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신규 수주 때는 채권 금융기관이 사업성 여부를 염격히 평가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부는 또 신용보증기금이 기존에 보증관계를 맺지않은 워크아웃 추진 건설사에 대한 브릿지론 보증서 발급에 소극적인 현실을 개선해 원활한 보증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의 임대보증금 보증서도 조기에 발급하도록 하고 하자보수 보증서 발급 때 요구되는 담보비율도 현재 100%에서 10~50%로 낮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워크아웃에 들어간 건설사와 조선사가 신규 자금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채권단의 실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실사 전이라도 워크아웃 기업의 결제자금과 같은 긴급한 자금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지원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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