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기아차 정의선 사장(왼쪽부터)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조수용 엔에이치엔 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엔에이치엔(NHN)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넥센타이어와 에이치오엔, 형지오패럴이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아차는 2006년 전사적인 디자인 중심 경영을 선언한 이래, 올해 들어 모하비·로체이노베이션·포르테·쏘울 등 새로운 디자인 감각의 신차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화제를 몰고 왔다.
한편, 우수디자인 선정 시상에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래미안 한국형 욕실 디자인)이 대상을, 금호산업 건설사업부(복합문화공간 크링)와 삼성전자(휴대폰 햅틱)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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