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돕기 행사
■ 유방암 환자돕기 행사
아모레퍼시픽은 2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2008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유방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핑크리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대회’는 대회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 등에 쓰인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 우드사이드, 국내 유전탐사
지식경제부는 25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심해저 석유탐사 전문기업인 우드사이드가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동해에서 유전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물리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외국 메이저 석유개발회사가 국내 대륙붕 유전탐사에 나서는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이다. 탐사지역은 동해 심해저의 제8광구 및 제6-1광구 북부지역으로 수심 1000~2000m의 심해저이며 그동안 탐사가 이뤄지지 않은 미개척지이다. 지경부는 현재로선 매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지만 탐사기술이 발전하면서 유전발견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공동탐사를 통해 심해저 탐사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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