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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소니, 콘텐츠 승부수로 부활꿈

등록 2007-10-09 20:25수정 2007-10-09 20:58

모리타 마사오(53)
모리타 마사오(53)
“오락콘텐츠 기반 통합플랫폼 개발”
KT와 제휴 메가TV 셋톱박스 11월 출시
“소니만이 갖고 있는 오락 콘텐츠와 제품간 시너지를 강화해 ‘기술의 소니’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일본 소니가 공격적인 브랜드 전략을 들고 6년 만에 한국전자전을 다시 찾았다. ‘소니 부활’을 이끌고 있는 모리타 마사오(53·사진) 부사장도 처음 한국을 찾았다. 그는 소니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의 아들로 2004년부터 소니의 브랜드 전략을 총치휘하고 있다.

모리타 부사장은 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한국전자전에서 소니의 영화·음악·오락 콘텐츠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소니 유나이티드’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소니 계열사의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전자사업과 하나로 묶어 소니만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한 마디로 ‘소니로 연결되는 세상’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계열사인 소니픽처스(영화)와 소니BMG(음악), 플레이스테이션(게임) 등 경쟁사들이 갖고 있지 않은 풍부한 ‘소니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 된 플랫폼과 브랜딩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소니는 이날 ‘소니 유나이티드’의 첫 사업 모델도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을 셋톱박스로 활용해 케이티의 메가티브이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모리타 부사장은 “소니의 앞선 초고화질(풀HD) 기술과 소니 유나이티드를 통해 ‘소니로 찍고, 보고, 편집하는’ 패키지 솔루션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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