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영상 사업 진출
저작권 등의 문제로 경계했던 동영상 사업에 네이버가 본격 뛰어들었다. 네이버의 엔에이치앤(NHN)은 씨제이(CJ) 계열의 콘텐츠 온라인 유통사인 엠넷미디어와 방송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털과 방송사간 첫 제휴로 6개 케이블 방송의 콘텐츠 무료 상영 및 검색을 포함해 해당 방송 콘텐츠를 직접 누리꾼들이 편집·가공해 자신만의 유시시(UCC·사용자 손수제작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금강산 관광객 150만명 돌파
금강산을 찾은 남쪽 관광객이 6일로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현대아산이 7일 밝혔다. 1998년 11월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2002년 11월 50만명, 2005년 6월 100만명을 돌파했고, 6일 150만2천명을 기록했다. 이달 내금강 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데다 금강산 골프장 개장도 하반기에 예정돼 있어,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현대아산은 기대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삼성전자 UCC용 캠코더 출시
삼성전자는 신용카드만한 크기에 가격을 크게 낮춘 사용자 손수제작물(UCC)용 캠코더를 7일 내놨다. 새 상품은 내장형 배터리를 채용해 신용카드 정도 크기(가로 61.2㎜, 세로 93.5㎜)에 무게(150g)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블로그에 올리기 적합한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고, 별도 장비 없이 메모리카드에 기록된 동영상 파일을 피시로 전송할 수 있다. 디브이디(DVD)급 화질(해상도 720ⅹ480)에 초당 30프레임까지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9천원.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효성, 베트남에 타이어코드 공장 효성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 지역에 2010년까지 1억6000만 달러(약 1480억원)를 투자해 연산 5만3천t 규모의 타이어코드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효성의 국외 공장은 미국·유럽·중국·남미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타이어코드란 타이어의 내구성·주행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 내부에 넣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다. 효성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폴리에스테르·나일론·스틸·아라미드·레이온 등 모든 종류의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효성, 베트남에 타이어코드 공장 효성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 지역에 2010년까지 1억6000만 달러(약 1480억원)를 투자해 연산 5만3천t 규모의 타이어코드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효성의 국외 공장은 미국·유럽·중국·남미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타이어코드란 타이어의 내구성·주행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 내부에 넣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다. 효성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폴리에스테르·나일론·스틸·아라미드·레이온 등 모든 종류의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