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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2월 7일 간추린 뉴스

등록 2007-02-06 17:30수정 2007-02-06 19:11

중국 해운사들 한국 추월

최근 7년 사이 중국 해운선사들이 선대 규모에서 국내 해운선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해운통계조사기관 AXS-알파이너가 2000년과 올해 컨테이너 시장 점유율을 조사한 최신 보고서를 보면, 중국 해운선사인 차이나쉬핑과 코스코가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해운업계 6위와 7위에 올라섰다. 반면 2000년 4위였던 한진해운은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인 5.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업계 8위로 4계단 하락했다. 현대상선도 2000년 15위에서 올해 18위로 3계단 하락했다.

보고서는 “한국 해운사들의 위상 하락은 외환위기 이후 부채비율이 높은 재벌계 해운사들이 선박에 투자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수입차 월간점유율 5% 돌파

수입차의 월간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5%선을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5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새로 등록된 수입차 대수는 총 4365대로, 월간 승용차 판매대수 8만2431대의 5.3%를 차지했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전달인 지난해 12월에 견줘 판매량이 22.3% 줄어든 반면, 수입차는 22.3%나 늘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의 수입차 점유율은 4.2%(4만530대)였다. 수입자동차협회의 박은석 과장은 “올 한해 수입차 판매치를 지난해보다 5천대가량 늘어난 4만5천여대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삼성 보르도TV 2007년형

삼성전자가 ‘보르도’ 엘시디 텔레비전 2007년형 모델(5c사진)을 6일 출시했다. 32인치와 40인치 모델인 2007년형은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부드럽고 투명한 곡선과 푸른빛의 엘이디(LED) 조명으로 품격을 높였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기능 면에서도 178도의 광시야각을 적용해 어느 방향에서도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고, 명암비도 기존의 5천대 1에서 1만대 1로 100% 향상시켰다고 회사쪽은 덧붙였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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