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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굵직한 사건마다 김앤장의 입김?

등록 2006-11-03 19:33수정 2006-11-03 19:36

인수협상때부터 변호, 굵직한 사건마다 기각·보석·집유 끌어내
3일 새벽 영장이 무더기로 기각된 ‘론스타 사건’ 관련자들의 변호는 대부분 국내 최대의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김앤장은 엘리스 쇼트(46) 론스타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45) 론스타 아시아지역 고문변호사의 변호를 담당하는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해 론스타 쪽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 김앤장은 2003년 외환은행 인수 협상 때부터 론스타의 법률고문을 담당해왔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외환은행 매각 당시 김앤장의 고문으로 있으면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앤장은 지난 5월 횡령 혐의 등으로 대검 중수부가 청구한 정헌주(47) 허드슨어드바이저코리아 대표의 변호도 맡아,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김앤장은 또 올 초 현대차 비자금 사건으로 구속된 정몽구 회장의 변론도 맡아 그의 보석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에는 두산그룹 비자금 사건에서 박용성 전 회장 변호에 나서 1심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냈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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