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한국, 북핵문제 너무 쉽게 본다” 메릴린치증권

등록 2006-10-10 13:23

메릴린치증권 이남우 전무(리서치센터장)는 한국이 북한 핵 문제를 너무 쉽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무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북핵에 대해 내성이 생겨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지만, 밖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걱정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이전 북핵 이슈와 경우가 다른 만큼 쉽게 주식시장을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이 전무는 북핵 우려에도 외국인이 전날 대규모 주식을 매수한 것에 대해서는 "전날 장기 성격의 뮤추얼펀드를 비롯해 헤지펀드 등이 골고루 주식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동안 비중을 축소해 추가로 팔 물량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은 기업 실적 우려와 낮은 배당으로 인해 외환위기 이후 한국에 대해 비중을 축소해 왔고, 올 들어서도 지난 4월 이후 15조원 가량을 팔았다"고 강조했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2.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3.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4.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혹평에도 93개국 1위 한 ‘오겜 2’…K-미디어의 가능성은? 5.

혹평에도 93개국 1위 한 ‘오겜 2’…K-미디어의 가능성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