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5%나 줄면서 지난 1967년 정부승인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소 면적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올해 벼 재배면적은 95만5229ha로 지난해보다 2만4488ha, 2.5%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행 방식의 표본조사가 시작된 지난 1974년의 120만4천ha 이래 최소 면적이며, 벼 재배면적에 대한 정부승인 통계가 시작된 1967년의 123만5천ha부터 따져도 역시 가장 작은 규모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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