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서울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조용병 당시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된 조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역대 5번째 민간 출신 회장으로, 오는 1일부터 3년간 은행연합회 회장직을 맡는다.
조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뉴욕지점장, 부행장, 리테일부문장 신한비엔피(BNP)파리바자산운용(현 신한자산운용) 대표, 은행장 등을 거쳐 신한금융지주 회장(2017년 3월~2023년 3월)을 역임했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