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노산우란공제, 1일부터 소상공인 회생·파산 때도 무이자 대출

등록 2023-10-31 22:38수정 2023-11-01 02:37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하는 노란우산공제가 1일부터 회생 또는 파산 때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일부터 노란우산공제 무이자 대출 사업을 가입자가 회생 및 파산 결정을 받은 경우까지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무이자 대출은 질병·상해 또는 재해를 입은 경우에 받을 수 있었다. 회생·파산 대출은 2년간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공제부금 한도 안에서 대출이 이뤄진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기업은행과 4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약대출도 시행중이다. 노란우산공제가 예탁한 자금의 2배 한도로, 기업은행이 시중금리보다 0.9~1.25%포인트 낮은 금리에 대출을 내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의 기존 공제사유(폐업·사망·노령·퇴임)에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사유를 추가하는 방안을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중이다. 소상공인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171만명, 공제부금 잔액은 23조3천억원에 이른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국내 항공사 항공기 416대 ‘역대 최다’…올해 54대 추가 도입 2.

국내 항공사 항공기 416대 ‘역대 최다’…올해 54대 추가 도입

공정위 칼 빼든 ‘쿠팡 끼워팔기’…위법인가, 마케팅 수단인가 3.

공정위 칼 빼든 ‘쿠팡 끼워팔기’…위법인가, 마케팅 수단인가

트럼프 ‘관세 전쟁’ 여파…코스피 2% 급락 2460선대로 4.

트럼프 ‘관세 전쟁’ 여파…코스피 2% 급락 2460선대로

‘딥시크·트럼프발 악재’ 여파 환율 급등…‘1500 방어선’ 지켜낼까 5.

‘딥시크·트럼프발 악재’ 여파 환율 급등…‘1500 방어선’ 지켜낼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