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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정부, 우크라 재건 지원 본격 착수…협력기금 공여협정 체결

등록 2023-09-15 10:07수정 2023-09-15 10:20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이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제안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이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제안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우크라이나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여협정을 정식 체결해,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가 서명식을 갖고 대한민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 간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협정(공여협정·A/G))을 정식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도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장기·저리의 양허성 차관으로, 공여협정은 차관 지원을 위한 첫 번째 단계다. 양국 정부는 지난 5월 가서명 이후 공여협정의 정식 체결 및 발효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해 왔다. 정부는 “국토부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수주지원단이 방문한 계기에 정식 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활용한 재건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20억달러 이상의 우크라이나 중장기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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