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중기 절반 “추석상여금 지급”…44만7천원 또는 기본급 54%

등록 2023-09-10 14:06수정 2023-09-12 14:44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중소기업들은 올해 추석 상여금으로 평균 44만7천원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48.3%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상여금을 주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7.3%였는데, 이보다 11.0%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상여금 규모도 작년 추석보다 증가했다. 정액 지급 기준으로 지난해 1인당 40만2천원에서 올해는 44만7천원으로 11.2% 늘었다. 정률 지급 기준으로는 지난해 기본급의 50.0%에서 올해는 53.7%로 조사됐다.

임시공휴일 지정(10월2일)으로 연휴 기간이 6일로 늘어났지만, 추석 공휴일(9월28일∼10월1일) 나흘 외에 추가로 휴무할 계획이 있는 곳은 열 중 넷(39.4%)에 그쳤다.

응답 기업들은 올해 추석 자금으로 평균 1억1560만원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부족한 자금이 평균 128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을 물었더니 응답 기업의 57.4%는 ‘작년과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작년 추석보다 올해 자금 사정이 더 곤란하다는 응답은 26.9%, 비교적 원활하다는 답변은 15.8%였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철도노조 5일부터 총파업…“전철·KTX, 평소의 70%만 운행” 1.

철도노조 5일부터 총파업…“전철·KTX, 평소의 70%만 운행”

‘주택공급’ 정책 일정 등 줄줄이 취소…“대통령이 공직사회 멈췄다” 2.

‘주택공급’ 정책 일정 등 줄줄이 취소…“대통령이 공직사회 멈췄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뒤 경제수장 긴급 심야 회의 3.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뒤 경제수장 긴급 심야 회의

계엄 혼란에 수출기업 ‘발동동’…“대통령 탄핵 등 빨리 정리돼야” 4.

계엄 혼란에 수출기업 ‘발동동’…“대통령 탄핵 등 빨리 정리돼야”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5.

15년 농심 연구원이 추천한 ‘라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