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 교육 소외계층 영·유아를 위해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수학·코팅 등을 가르쳐주는 ‘도란도란 쥬니버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제공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교육 소외계층의 영·유아를 위해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수학·코팅 등을 가르쳐주는 ‘도란도란 쥬니버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란도란 쥬니버스쿨은 강사가 직접 3~6살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기관을 방문해 소프트웨어·수학 등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도란도란 쥬니버스쿨은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정 등으로 넓혔다. 26일부터 7월18일까지 도란도란 쥬니버스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된 개인이나 기관에게는 8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주 1회 방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가 직접 아이를 찾아가 ‘쥬니버스쿨’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수학·코딩·논리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않아도 영·유아 대상 학습 플랫폼 쥬니버스쿨의 교육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영·유아 대상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무료로 선보이고 있는 쥬니버스쿨은 현재 코딩, 수학, 논리, 실험실, 사회성의 5가지 과목에 총 616가지 교육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컴퓨터(PC)뿐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도 접속 가능하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교육이 필요한 모든 곳에 배움의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