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3월 생산자물가지수 0.1% 상승…석 달 연속 올라

등록 2023-04-21 14:42수정 2023-04-21 14:49

21일 오전 서울의 한 마트 모습. 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의 한 마트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올해 1∼3월 내내 상승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끼친다 .

지난해 11∼12월에 하락(전월 대비)했던 생산자물가지수가 올해는 1월 0.4%, 2월 0.2%, 3월 0.1% 등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다만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상승 폭은 조금씩 축소되는 모습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크게 농림수산품, 공산품,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지난달 농림수산품과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보다 내렸으나 공산품과 서비스가 각각 0.2%, 0.1% 올랐다. 공산품 가운데선 화학제품이 0.7%, 음식료품이 0.2%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이 0.7% 오르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3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9%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생산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증감률 역시 올해 1월 0.2%, 2월 0.3% 등 꾸준히 오름세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1.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 납품’ 외신 또 오보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2.

삼성 반도체 1분기 ‘적자전환’ 전망…연간 영업익 ‘반토막’ 가능성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3.

마지막 ‘줍줍’…세종 무순위 아파트 3가구 120만명 몰렸다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4.

슬금슬금 엔화 강세…20개월 만에 100엔당 950원 넘어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5.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