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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1400원 뚫은 환율에…지난해 외환거래 규모 41억달러 늘었다

등록 2023-01-27 12:00수정 2023-01-27 12:55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널뛰면서 하루 평균 외환 거래액이 41억달러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발표를 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 거래 규모는 623억8천만달러로 전년보다 40억8천만달러 늘었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557억7천만달러)에 비해서는 66억달러가량 증가했다.

특히 외환 파생상품 거래가 392억5천만달러로 36억6천만달러 늘며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고 수출입 규모도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 종가는 최저 1187.3원, 최고 1439.9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파생상품 중에서 선물환은 차액결제선물환(NDF)을 중심으로 7억7천만달러 뛰면서 120억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스왑도 29억달러 늘어난 258억3천만달러였다.

반면 현물환은 231억3천만달러로 4억2천만달러 늘어나는 데 그쳤다. 원-달러 거래가 2억6천만달러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원-위안 거래는 1억8천만달러 줄어들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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