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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16주째 하락 휘발유 값, 새해 첫날부터 오른다

등록 2022-12-31 16:51수정 2023-01-01 09:53

지난 13일 대구 서구의 한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지난 13일 대구 서구의 한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16주 연속 떨어졌던 휘발유 값이 새해 첫날부터 오를 전망이다. 묵은 해가 가기 전에 주유소부터 다녀오는 게 좋겠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12월 넷째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26.9원으로 1주일 전보다 10.4원 떨어졌다. 경유값도 전주 대비 22.7원 내린 리터당 1728.7원을 기록하며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 적용됐던 유류세 인하율(37%)이 1월1일부터 25%로 낮춰지면서, 휘발유 값은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기존 리터당 517.7원이던 유류세가 615.3원으로 99.6원 상승하면서 휘발유 값도 그만큼 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유에 적용된 유류세 인하율은 기존 리터당 37%가 새해 4월 말까지 유지된다. 액화석유가스(LPG) 유류세도 판매부과료 인하 조치가 마감되면서 리터당 158.2원에서 170.3원으로 12원가량 인상된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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