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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통신·방송 30만 회선 마비…“내륙 진입하면서 피해 늘어”

등록 2022-09-06 16:02수정 2022-09-06 16:13

과기정통부 “84% 복구”…긴급복구조 투입 확대
6일 오전 태풍 '힌남노'로 울산시 북구 해안가 도로가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태풍 '힌남노'로 울산시 북구 해안가 도로가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태풍 ‘힌남노’로 전국적으로 정전, 침수, 강풍 등에 따른 통신·방송 시설 피해가 30만여건 발생했다.

6일 과학기술정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기준 14만1570회선이던 유·무선 통신 및 방송 시설 피해가 낮 12시 기준 집계에선 30만5986건으로 대폭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아침 태풍이 내륙으로 진입함에 따라 영남권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가운데 84%인 25만7091회선은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유선 통신은 12만80회선이 유실되거나 끊겼고 84%인 10만847회선이 복구됐다. 무선 통신은 전국 5847개 국소(기지국+중계기)가 장애를 겪었고 60%인 3486국소가 복구됐다. 방송은 장애가 발생한 18만59회선 중 85%인 15만2758회선이 복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긴급복구조 투입을 늘려 7시 기준 58%이던 복구율을 12시 기준 84%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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