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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이창용 미국행… “환율 방향 불확실, 파월 의장 발언 관심”

등록 2022-08-25 16:02수정 2022-08-25 16:20

한은 총재, 26~27일 미국 ‘잭슨홀 미팅’ 참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 제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은 제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5일~27일(현지시각)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25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현장 참석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거시경제 및 통화정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열려 글로벌 경제에 대한 진단,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방향과 관련한 의미있는 메시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오는 26~27일 중 ‘경제 및 정책 제약조건에 대한 재평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학계 인사들과 논의하고 일부 세션에는 패널 토론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에 한 기자설명회에서 “향후 원-달러 환율은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향후 금리 정책과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등을 두고 어떤 발언을 할지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다”며 “최근의 원화 가치 절하 추세가 지속될 것인지 확인하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잭슨홀 미팅은 미 연방준비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은이 매년 8월 와이오밍주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회의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등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한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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