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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29일 마감…“현재까지 98% 지급”

등록 2022-07-26 15:13수정 2022-07-26 21:02

현장 방문 오후 6시…온라인 밤 12시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직원들이 손실보전금 지급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직원들이 손실보전금 지급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기간이 오는 29일 마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신청은 29일 자정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한 현장방문 신청은 사전 예약 뒤 2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손실보전금을 받을 수 없다는 ‘부지급’ 안내를 받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의신청 절차는 신청 기간 마감 뒤 8월 중 시작할 계획이다.

이장훈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손실보전금 지급대상이라고 판단되는 소상공인들은 신청 기간 마감 전까지 꼭 신청해주기 바란다. 확인 지급과 이의신청 절차의 공정한 집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손실보전금 지급은 지난 5월30일 시작됐다. 이달 25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371만개사)의 97.9% 수준인 약 363만개사에 지급이 이뤄졌다. 지급액은 22조원에 이른다.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매출 50억원 이하 중기업 등이다. 개별 업체의 피해 규모 등에 따라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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