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LPG 화물차 구입 소상공인에 100만원 추가 지원

등록 2022-06-13 10:21수정 2022-06-13 10:30

LPG협회·소상공인연합회, 선착순 300대 민간 보조금
SK가스·E1 사회공헌기금 ‘엘피지 희망충전기금’
누리집 갈무리
누리집 갈무리

소상공인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친환경 엘피지(LPG) 화물차를 사면, 100만원의 신차 구입 보조금이 지원된다.

대한엘피지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의 ‘엘피지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을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대에 한정해 보조금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엘피지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뒤 신차로 엘피지 화물차를 살 때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여기에 더해 엘피지 업계의 민간 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재원은 엘피지 전문기업 에스케이(SK)가스와 이원(E1)의 사회공헌기금 ‘엘피지 희망충전기금’으로 마련했다.

소상공인의 경우, 경유차 조기 폐차 때 최대 6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을 고려할 때 환경부 보조금과 이번 신차 구입 보조금을 포함하면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라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설명했다.

이번 지원 사업 대상은 소상공인 사업자 및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으로, 정부의 엘피지 화물차 지원 사업 대상자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차종은 기아 봉고3, 현대차 스타리아 카고 2개 모델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www.kfme.or.kr)을 참조하거나 엘피지 사업 지원 센터(1833-6501)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재 대한엘피지협회 회장은 “엘피지 차가 내연 기관차와 무공해차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엘피지 화물차 보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CJ, 티빙·웨이브 합병 속도전…KT·SBS가 변수 1.

CJ, 티빙·웨이브 합병 속도전…KT·SBS가 변수

상·하위 10% 가계 소득 격차 첫 2억 넘겨…국민도 기업도 양극화 2.

상·하위 10% 가계 소득 격차 첫 2억 넘겨…국민도 기업도 양극화

현대차 사장된 전 주한 미국대사는 이 사람 3.

현대차 사장된 전 주한 미국대사는 이 사람

매일 2740원, 매일 2025원…각양각색 ‘소액 적금’ 유행 4.

매일 2740원, 매일 2025원…각양각색 ‘소액 적금’ 유행

주 7일 배송, 중국 이커머스 공세…쿠팡 견제바람 세진다 5.

주 7일 배송, 중국 이커머스 공세…쿠팡 견제바람 세진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