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는 제주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한달간 식물 생활가전을 체험해볼 수 있는 ‘엘지 틔운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방문 고객은 리조트 곳곳에 비치된 엘지의 식물 생활가전 ‘엘지 틔운’을 통해 꽃과 허브, 채소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제주에 틔운’ 패키지로 숙박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객실 할인과 수영장 무료입장, 조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엘지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엘지 틔운은 꽃이나 채소, 허브 등 여러 반려 식물을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신개념의 식물 생활가전으로, 물과 영양분, 온도, 조명 등의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엘지 틔운 개발을 담당한 엘지전자의 사내독립기업 스프라우트 컴퍼니의 신상윤 대표는 “엘지 틔운을 통해 반려 식물이 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승 선임기자 honest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