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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국인 ‘인체 사이즈’ 메타버스로 제공

등록 2021-10-07 10:59수정 2021-10-07 15:26

국표원, 제페토에 ‘사이즈코리아센터’ 개소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마련된 ‘사이즈코리아센터’. 산업부 제공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마련된 ‘사이즈코리아센터’. 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인 인체 사이즈 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 안에 ‘사이즈코리아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제페토 내 센터는 지난 6월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마련된 실제 센터와 내·외관을 동일한 형태로 구성했다.

국표원은 “메타버스 공간에 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기존 웹페이지를 통한 정보 서비스보다 더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페토 내 센터를 방문하면 실제 센터의 시설 및 성과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고, 사이즈코리아 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가상공간의 회의실(13명의 아바타 입장 가능)에서 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상담도 가능하다. 센터에 방문하려면 ‘앱스토어에서 제페토 설치 및 가입→월드 선택→“사이즈코리아” 검색 및 입장’ 절차를 거치면 된다.

국표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인의 인체서비스 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류·액세서리 맞춤 서비스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표원은 아울러 한국인 입체(3D) 인체형상 및 인체 사이즈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을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공모전도 연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11월 7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최우수상 2개 팀(학생 및 일반 부문/ 1팀당 4명 이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제페토 내 사이즈코리아센터 또는 사이즈코리아 홈페이지(sizekorea.kr)에 나와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센터의 한국인 인체 사이즈 정보 항목은 365개에 이른다. 키나 몸무게, 앉은키, 허리둘레는 물론이고 코 높이, 눈 크기, 눈과 눈의 간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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