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62)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이 10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가 합쳐져 새로 출범하는 기관이다.
황 사장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한양대 행정학과,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에서 정책과학(석사)을 전공했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산업기반실장,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광해광업공단 출범식은 15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