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이 창립 7주년을 맞아 윤리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현대아산은 6일 서울 계동 현대주택문화센터에서 열린 창립 7주년 기념식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발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윤만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남북경협사업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구현하려면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실천이 요구된다”면서 “남과 북, 고객과 임직원 모두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윤리경영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회사 재산을 개인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 회사의 이해와 상충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실천방안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김윤규 전 부회장의 인사파동의 여진을 해소하고, 북한 당국에 대해서는 더 이상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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